최영일 순창군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직접 '소통'

내달 28까지 지역별 순회 간담회…노인 일자리사업 미래 비전 설명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노인 복지 증진을 앞세우고 있는 최영일 전북자치도 순창군수가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25일 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유등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비전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순창군 ]

군은 지난 24일 인계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2,819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사업별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동안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얘기하는 소통의 자리로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단순한 용돈 마련 수단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과 돌봄 기능으로 지역 사회의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앞으로 자원순환단, 시장형 사업단 등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시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