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70대 위한 케어푸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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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팅 웰스는 기존에 출시했던 육류 위주의 반찬 제품 '소프트 프로틴'을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부장(상무)은 "치아와 소화기 건강이 약화돼 양과 질적으로 부족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고령층에게 그리팅 웰스가 최적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층 뿐 아니라 맞춤형 영양 설계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질환자 등을 위한 전문 케어푸드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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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풍부한 한 끼···육류·생선·해조류·당근 등 사용
현대그린푸드(453340)가 70대 이상 고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케어푸드 식단인 ‘’그리팅웰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리팅 웰스는 기존에 출시했던 육류 위주의 반찬 제품 ‘소프트 프로틴’을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거친 뒤 정부기관과 대형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종류는 간편식 완제품을 정기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42종과 요양시설 등에 반조리 형태로 공급되는 112종이다. 지난 2022년 먼저 출시했던 ‘소프트 프로틴’에 국·채소 등을 더했다.
특히 그리팅 웰스는 현대그린푸드의 식단 구성 노하우와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살려 고령층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편리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육류, 생선 등의 식재료를 사용했고, 해조류와 당근 사용을 늘렸다.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연화 기술도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부모에게 정기배송 식단을 보내거나 방문형 재활운동 전문가를 고용하는 추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부장(상무)은 “치아와 소화기 건강이 약화돼 양과 질적으로 부족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고령층에게 그리팅 웰스가 최적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층 뿐 아니라 맞춤형 영양 설계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질환자 등을 위한 전문 케어푸드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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