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고령층 식단 ‘그리팅 웰스’ 출시… “2025년까지 제품군 300종까지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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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고령층을 겨냥한 맞춤형 케어푸드 식단 그리팅 웰스를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웰스는 고령층이 영양상으로 부족한 식사를 해결하는 데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푸드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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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균형 등 고령층에 적합
2025년까지 사업 규모 키우고 제품 다양화 예고
현대그린푸드는 26일 요양시설과 대형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그리팅 웰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22년에 출시된 소프트 프로틴 반찬에 국과 채소를 추가해 고령층의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그리팅 웰스는 고령층의 주요 영양소 결핍을 보완하고 치아가 약한 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육류와 생선, 해조류 등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연화 기술을 적용해 식감은 부드럽게 조리했다고 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고령층은 주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번 제품은 고령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리팅 웰스는 개발 과정에서 여러 노인복지시설과 병원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서울의 노인복지회관과 고령 환자가 많은 대형병원 등에서 시제품을 제공하고, 고령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메뉴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입맛과 영양 상태에 맞춘 최적화된 식단을 완성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25년까지 그리팅 웰스의 메뉴 수를 30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연세대 치과병원과 협력해 완전 발치 환자를 위한 유동식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웰스는 고령층이 영양상으로 부족한 식사를 해결하는 데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푸드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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