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과 술, 판촉 지원"…전북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우리 술·쌀 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통해 쌀 가공업체의 판로 및 판촉을 지원하고 쌀 가공식품 히트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주원료인 국산쌀을 10% 이상 함유하면 출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6일부터 8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200여 곳이 참여하는 K-라이스페스타 페스티벌 행사도 열린다.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지역농협은 홈페이지(www.krf2024.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지원과 홍보가 중요해 K-라이스페스타 준비했다"면서 "전북 관내의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 업체의 많은 참가로 전북 쌀 소비 붐을 조성함과 동시에 K푸드 열풍과 연계해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우리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 및 상품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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