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고등학교 때 밴드 하자고 했는데···” 특별한 인연 공개

김원희 기자 2024. 9.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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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드래곤포니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POP-UP’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밴드 드래곤포니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드래곤포니의 첫 EP 앨범 ‘팝업’ 발매 쇼케이스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 진행됐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에서 발표하는 첫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 용띠와 말띠인 멤버들이 팀 이름을 직접 지었고, 특히 고강훈과 권세혁, 편성현은 고등학고 동창이자 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고강훈은 “세혁이와는 같이 오디션을 봤는데, 나중에 베이스 멤버가 합류한다고 해서 봤더니 성현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편성현은 “저도 전혀 몰랐다”며 “고등학교 때 강훈에게 밴드를 함께 하자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때는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고 감격스러운 기분을 전했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에서 발표하는 첫 밴드로, 보컬 안태규, 베이스 편성현, 기타 권세혁, 드럼 고강훈으로 구성됐다. 용띠와 말띠인 멤버들이 팀 이름을 직접 지었으며, 첫 앨범부터 멤버 전원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으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데뷔 앨범 ‘팝업’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선공개곡 ‘모스부호’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팝업’은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아, 곧게 설게된 길을 가거나 사회가정한 기준에 맞추지 않겠다는 자전적인 메세지를 전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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