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480억 장전→무패우승 주역 정조준'...살라 대체자로 獨 11골 11도움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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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시장에서 찾고 있다. 그들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스타 선수인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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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시장에서 찾고 있다. 그들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스타 선수인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비르츠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1억 유로(약 1,480억 원)지만 이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르츠는 독일 전역이 주목하는 신성이다. 그는 쾰른을 거쳐 레버쿠젠에 도착했고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비르츠는 등장부터 돋보였다.
그는 2019/20 시즌 17세 15일의 나이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 치웠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후 비르츠가 본격적인 잠재력을 뽐낸 시기는 2021/22 시즌이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31경기에 나와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위기도 있었다. 2022년 3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약 9개월을 이탈했다.
선수 생활 자체에 위기를 가져다줄 수 있는 부위였지만 비르츠의 재능을 죽이진 못했다. 그는 2023/24 시즌 49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비르츠의 눈부신 활약에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우승, DFB 포칼 우승 등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 등 돈과 명예를 모두 지닌 구단들이 비르츠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여기에 최근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도 강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뮌헨,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비르츠를 주시하고 있다. 비르츠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80억 원) 수준이 될 것이다. 레버쿠젠은 올여름 그를 매각 대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이적이 유력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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