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물병원' 개소...농작물 피해 진단·식물 케어 서비스 제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4. 9.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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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식물을 치료하고 식물은 사람을 치유하는 웰니스 도시 겨냥한다."

식물병원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식물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충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진단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 치유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식물병원의 개소는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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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병원 개소식./사진제공=고양시

"사람은 식물을 치료하고 식물은 사람을 치유하는 웰니스 도시 겨냥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6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위치한 식물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물병원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식물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충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진단한다. 도시민의 반려식물 수요 증가에 따른 식물 관리기술과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식물을 매개로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농업 공간 설치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식물과 사람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웰니스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 치유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식물병원의 개소는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식물병원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식물병원에 설치된 현미경을 사용해보는 모습./사진제공=고양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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