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웨스트햄에 5-1 승리…학포의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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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아스널이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나란히 5골을 터뜨리며 승전고를 올렸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로 리드를 허용했다.
1-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4분 조타의 멀티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아스널은 17세의 이선 은와네리의 멀티 골에 힘입어 볼턴을 5-1로 크게 이기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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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다소 충격적인 시작으로 전개됐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웨스트햄의 코너킥 상황에서 자책골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전반 25분 디오구 조타가 동점 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되찾았다. 조타는 코디 학포의 크로스를 받아 시저스킥으로 골문을 노리다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맞선 채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4분 조타의 멀티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타는 커티스 존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안정적인 마무리로 팀에 2-1의 리드를 안겼다.
후반 4분 은와네리는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라이스의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은와네리는 골대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3-0을 만들었다. 후반 8분 볼턴의 에런 콜린스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지만 아스널은 후반 19분 스털링의 추가 골로 다시 기세를 잡았다. 부카요 사카의 컷백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스털링이 재빠르게 달려들어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카이 하베르츠가 슈팅을 마무리하며 팀의 대승을 장식했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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