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승격 30주년 기념 2026년 '양산방문의 해' 선포

윤일지 기자 2024. 9.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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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브랜드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체육행사·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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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제공) ⓒ News1 DB

(양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선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다시뛰며 도약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양산'을 목표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광브랜드 BI 및 슬로건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은 천성산과 영축산, 신불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낙동강을 끼고 원동 가야진과 임경대, 187만㎡ 규모의 물금 황산공원이 더 넓게 펼쳐져 있다.

또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10선에 선정된 낙동강배랑길, 맑은물이 흐르는 배내골과 내원사 계곡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천성산 일출은 유라시아대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회야강 르네상스를 통한 회야강 산책로 조성 및 정비, 황산공원 레포츠파크 조성, 양산예술의 전당 및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예술·체육행사·축제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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