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2.6%…전국 평균보다 0.5%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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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조사 대상 학생의 68.6%인 9만7283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 응답률은 2.6%(2509명)로 전국 평균 2.1%에 견줘 0.5%p 높았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이 피해응답률 감소로 이어졌다"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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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0.2%p 줄어
맞춤형 교육과 역할극 확대
전북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도교육감 공동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진행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5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전북에서는 조사 대상 학생의 68.6%인 9만7283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 응답률은 2.6%(2509명)로 전국 평균 2.1%에 견줘 0.5%p 높았다. 다만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역할극 확대 △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대응 체계 강화 △ 신종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예방활동이 피해응답률 감소로 이어졌다"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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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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