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코르테스,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ALDS 출전 불가
최대영 2024. 9. 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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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큰 타격을 입었다.
26일(한국시간) 양키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좌완 선발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쿠바 출신의 코르테스는 독특한 투구 동작으로 유명하다.
올 시즌 코르테스는 31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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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큰 타격을 입었다. 26일(한국시간) 양키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좌완 선발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코르테스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의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그는 내달 6일 시작되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쿠바 출신의 코르테스는 독특한 투구 동작으로 유명하다. 그는 투구 동작에서 오른 다리를 들어 타자의 타이밍을 뺏기 위해 시간을 끄는 변칙적인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올 시즌 코르테스는 31경기에서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15⅓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18개의 삼진을 잡는 등 뛰어난 투구를 보였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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