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241건 확정…내년 본예산안에 반영

최해민 2024. 9. 26.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담을 주민참여예산 사업 241건(114억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본예산안에 담을 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하고, 검토한 사업이 내년 본예산안에 담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주민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담을 주민참여예산 사업 241건(114억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해 지자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주민이 시책 사업을 직접 제안·결정·집행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주민 제안사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한 주민 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왔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본예산안에 담을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 제안사업 34건(30억원)과 주민 숙원사업 207건(84억원) 등 241건(114억원)으로, 커피박 자원순환 사업과 마을안길 태양광 전등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의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하고, 검토한 사업이 내년 본예산안에 담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주민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