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7%대 강세···흑자 전환 기대감 [특징주]

서종갑 기자 2024. 9. 26.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7%대 상승하고 있다.

4분기 흑자 전환 전망과 자산 매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 배경에는 4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비용 구조가 올해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적자 규모 커지지만
수익성 개선에 4분기 흑전
사진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경제]

LG디스플레이(034220)가 7%대 상승하고 있다. 4분기 흑자 전환 전망과 자산 매각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19분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770원(7.08%) 오른 1만 1650원이다. 오전 10시에는 8% 넘게 오르며 장 중 1만 2010원까지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 배경에는 4분기 흑자 전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3분기 큰 폭의 영업적자에도 4분기부터 비용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비용 구조가 올해 4분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고한 대로 3분기 중 비용 개선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에 발목을 잡았던 P OLED 감가상각 종료와 W OLED도 내년 하반기부터 감가상각이 종료될 예정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기준으로는) P OLED의 경쟁력 개선·비용 구조 개선으로 영업흑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