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월 '소비심리' 다시 악화

광주=이재호 기자 2024. 9.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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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28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4.9.12.∼20.)한 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9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0'으로 전월(94.7)대비 1.7포인트 하락해 지난 7월(95.2)이후 2개월 연속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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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9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28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4.9.12.∼20.)한 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9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3.0'으로 전월(94.7)대비 1.7포인트 하락해 지난 7월(95.2)이후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전국 9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0으로 전월(100.8)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SI별로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83)와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보다 각각 3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86)와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가계저축전망CSI(89)는 전월에 비해 각각 2포인트,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현재가계부채CSI(104)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하고 가계부채전망CSI(99)은 전월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138)는 전월과 동일하고, 주택가격전망CSI(109)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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