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문예재단, 청년작가 공모전 추진

10월7일부터 접수…5작품 선정해 시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제주지역 청년작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지역 청년예술인 육성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내달 7일부터 작품을 접수해 심의를 거쳐 총 5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초 제주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에 대해선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작가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 하면 된다.

JDC는 공모전을 통해 제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활용해 JDC면세점 쇼핑백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능력을 선보일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JDC면세점 방문 고객에게 쇼핑백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주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