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4 항만혁신 국민제안'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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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항만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진행한 '2024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부 검토 후 혁신과제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민 제안이 부산항 혁신을 위한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 해결을 통해 체감형 혁신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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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항만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진행한 '2024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 관련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대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항만 출입증 발급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고객이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는 항만 출입증 관련 증빙서류를 정부의 전자지갑과 연계하여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출입증 발급 절차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서류 위·변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양관광 스폿을 개발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의 톡' 서비스 신설, 청년들을 위한 항만 일자리 체험 시설 운영 제안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내부 검토 후 혁신과제로 채택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민 제안이 부산항 혁신을 위한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 해결을 통해 체감형 혁신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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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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