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패' 대전, 잔류 싸움 안정권 노린다! 안방에서 울산과 맞대결!

반진혁 기자 2024. 9.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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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앞에 선두 울산HD가 나타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잔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대전은 선두 싸움을 하는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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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 앞에 선두 울산HD가 나타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4승 3무라는 놀라운 성적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광주FC와 FC서울을 연파하면서, 훌륭한 경기력에 승리까지 챙겨 찬사를 받았다. 전북현대와의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선 구텍 퇴장이라는 악재를 딛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잔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대전은 선두 싸움을 하는 울산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최근 10경기 전적으로 보면 2승 4무 4패로 대전이 밀리지만 5경기로 한정하면 2승 2무 1패다.

이번 시즌은 1승 1패로 서로 승, 패를 나눠 가졌다. 순위 차이가 있지만, 동기부여가 서로 큰 만큼 팽팽한 승부가 예고되어 있다.

키플레이어는 김인균이다. 김인균은 부상에서 돌아와 조커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 울산과 첫 맞대결에서 득점 기억도 있다.

김인균은 기동력과 속도를 앞세워 울산 수비를 흔들 수 있고 황선홍 감독이 최근 활용하는 압박 전술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다. 경기 흐름과 상관없이, 선발이든 교체든 영향력을 확실히 행사할 수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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