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기다리던 가을…제주서 ‘100가지 낭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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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제주다.
5개의 카테고리는 △Open-air dining(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 음미하기) △Time to relax(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Island workation(섬에서의 일과 휴가의 균형) △Unique experience(제주만의 독특한 체험) △Memories at Kareum(카름스테이에서의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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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제주다. 북부지역에는 열대야만 75일이나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가 여행하기 좋은 낭만의 계절 가을을 맞아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2024 가을 제주 로컬여행 100선’을 26일 공개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콘텐츠를 ‘영혼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여가 활동’을 뜻하는 라틴어 ‘오티움’(OTIUM)에서 빌려왔다. 단어의 앞글자를 딴 5개의 카테고리로 100개의 로컬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5개의 카테고리는 △Open-air dining(제주의 바람 속에서 멋과 맛 음미하기) △Time to relax(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Island workation(섬에서의 일과 휴가의 균형) △Unique experience(제주만의 독특한 체험) △Memories at Kareum(카름스테이에서의 추억)이다.
관광공사는 100개의 콘텐츠 가운데 제주라서 재미가 배가 되는 이색 체험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의 농촌유학, 은퇴자를 위한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영유아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와 숙소 등 제주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 등 다양하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마을 관광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마을 여행기획전은 모두 11개 마을에서 30개가 넘는 상품이 공개됐다. 일주일 단위 살이와 원시림에서의 숲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물 찾기) 프로그램 등 내용도 다양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계절 가운데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그동안 제주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지역 여행을 통해 제주의 숨은 매력을 찾는 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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