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상승…‘언어폭력’ 가장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충북지역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도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2284명)를 기록했다.
지난해 피해 응답률 1.9%(1844명)보다 0.4%포인트(p), 응답 학생수는 440명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학교폭력을 경험했다는 충북지역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도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2284명)를 기록했다.
지난해 피해 응답률 1.9%(1844명)보다 0.4%포인트(p), 응답 학생수는 440명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도내 초·중·고 재학생 79.9%(10만615명)가 참여했다.
학교급별 응답률은 초등학교가 4.4%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1.7%, 고등학교 0.6%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39.7%(1624건), 집단 따돌림 14.8%(606건), 신체 폭력 14.8%(604건), 사이버폭력 8.1%(33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해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하고 있다”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춧값 급등에 포장김치 '불티'…종가·비비고김치 일시품절도
- 6000만원 어치 마약 밀수한 여고생, 잡고 보니 정체가…
- "머리는 말인데 몸통은 물고기" 호주 바다서 발견된 '기괴' 심해어
- 야근하고 새벽 퇴근하다 숨진 '삼시세끼' PD…택시기사, 불구속 검찰 송치
- '김 가루 치우게 했다가'…학부모 앞에서 무릎 꿇고 해고 당한 유치원 교사
- "여자친구는요?" 퇴근하던 20대 연인 덮쳐…마세라티, 도주중
- "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인요한 의원실에 괴전화, 수사중
- 여친 살해 김레아, 부모에겐 "10년만 살면 출소할 것"…무기징역 구형
- "'유명무실' 청약통장"은 옛말…금리 최대 3.1%로 인상
-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연대생…꿈은 '배우' 아닌 "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