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달 상장기업 대상 '찾아가는 밸류업 간담회' 진행

이용성 2024. 9.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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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각 지역에 있는 코스피·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찾아가는 상장법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그간 지리적 한계로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역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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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각 지역에 있는 코스피·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찾아가는 상장법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거래소가 직접 지역기업 공시책임자를 찾아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간담회는 오는 30일 부산·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충청, 경북, 경남, 전라 등 6개 지역에서 총 11회에 걸쳐 사전 설문 조사로 파악된 밸류업 공시 준비 중 또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거래소는 간담회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주요 내용 및 상장기업 참여 현황, 코리아 밸류업 지수·ETF 상품 개발현황 등을 설명하는 한편 기업별 밸류업 공시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 상장법인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그간 지리적 한계로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지역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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