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11월 4일 ‘육군 군악대’ 입대 예정...심경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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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 재현(본명 정윤오)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재현도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입대 심경을 전했다.
이로써 재현은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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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 재현(본명 정윤오)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금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4일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재현의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예정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소속사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현도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입대 심경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텐데 제가 11월에 입대를 하게 됐다”며 “짧게나마 시즈니(NCT 공식 팬덤 명칭)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고 서두를 열었다.
재현은 “이 직업이 아니라면 느껴보지 못했을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과 소중한 관계, 사랑의 크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라며 “늘 저만의 속도로 지금까지 왔는데 항상 믿어주고 맞춰서 함께 나아가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말로는 금방 다녀올 거라고, 조금만 기다려다랄고 하지만 분명 보고싶을 것이다”라며 “건강히 잘 다녀올 테니까 여러분도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야 돼요”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재현 본인도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 열심히 지내고 있겠다”고 약속했다.
이로써 재현은 팀 내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리더 태용 역시 지난 1월 해군 군악대 지원 면접을 진행했으며 같은달 23일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그는 4월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해 해군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중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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