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예술의전당 주차장 10월부터 유료화…“10분당 200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10월부터 제천예술의전당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주자창은 건물 내 주차가 가능한 ‘1주차장’과 동명광장 후면 야외에 주차 가능한 ‘2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무인 운영한다. 요금은 10분당 200원, 1일 최대 8000원이다.

제천예술의전당 후면 전경. [사진=제천시]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저공해 차량은 이용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공연 당일 관람객 차량은 최대 4시간 면제된다.

주차 요금은 각 주차장 출구 정산기와 제천예술의전당 내부의 사전 정산기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월 정기주차(월 7만5000원) 이용자 20명도 추첨을 통해 모집한다. 세부 공지는 11월 예정이다.

정기주차는 토·일요일은 제외한 평일에만 이용 가능하다. 월 정기 주차 이용 선정자는 요금 납부 후 선정일로부터 6개월간 정기주차가 가능하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