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29일 '국민 국감 선포대회'…노동·기후·민생 의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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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국감(국정감사) 선포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진보당은 당사자들과 함께 만든 주요 국정감사 의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정감사 의제는 크게 △노동 △기후 △민생 의제로 나눠진다.
진보당은 "진보당 국회의원이 해당 상임위가 아니거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루지 못한 의제들은 앞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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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임윤지 기자 = 진보당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국감(국정감사) 선포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진보당은 당사자들과 함께 만든 주요 국정감사 의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어떻게 국정감사에 반영할 계획인지 각오도 밝히기로 했다.
국정감사 의제는 크게 △노동 △기후 △민생 의제로 나눠진다.
먼저 노동 의제는 건설노동자의 고용불안, 쿠팡 과로사 문제, 학교비정규직 산업재해 문제 등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이 주를 이룬다.
기후 의제로는 기후위기 시대에 오히려 난개발을 부추기는 윤석열 정권의 정책과 4대강 보 철거 요구, 홍천의 500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취소와 탈석탄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생 의제는 서민들의 가계부채 문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의 문제점, 도시빈민 노점상과 쌀값 대폭락 속 농민생존권의 문제 등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정책을 짚기로 했다.
진보당은 "진보당 국회의원이 해당 상임위가 아니거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루지 못한 의제들은 앞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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