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오래 꿈꿔온 데뷔… 뜨거운 음악 들려줄 것"

윤기백 2024. 9. 26.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 멤버 모두 오래 꿈꿔왔던 데뷔다. 감회가 새롭다."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드래곤포니 안태규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 '팝업'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저희 음악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래곤포니(사진=안테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네 멤버 모두 오래 꿈꿔왔던 데뷔다. 감회가 새롭다.”

‘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정식 데뷔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드래곤포니 안태규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EP ‘팝업’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저희 음악을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세혁은 “앨범을 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대표님과 회사 선배님,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데뷔 때까지 응원해준 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태규는 ‘드래곤포니’라는 팀명에 대해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음악이란 슬로건이 담겼다”며 “이 슬로건이 저희를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솔직한 감정을 담은 곡으로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드래곤포니(안태규·편성현·권세혁·고강훈)는 오늘(26일) 오후 6시 첫 EP ‘팝업’(POP UP)을 발매한다.

첫 EP ‘팝업’은 드래곤포니가 음악씬에 불쑥 나타나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팝업’은 평범한 삶에 섞이지 못하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사회가 정한 기준, 즉 곧게만 설계된 길은 가지 않겠다는 드래곤포니의 자전적인 메시지가 녹아있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악기들의 유쾌한 조화로 노래를 듣는 누구나 함께 뛰어놀고 싶게 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