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학생들과 소통 행사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9.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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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재학생 미팅위크'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점심 도시락을 함께 하며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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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학과 3000여명과 대화
교육만족도 향상에 주력
이재용 영남대이공대 총장이 미팅위크 행사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재학생 미팅위크’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점심 도시락을 함께 하며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33개 학과 및 계열 등에서 재학생 조교 교수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학생들과 학업과 진로, 대학 생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는 그동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내에 e-스포츠 센터와 오픈 스터디룸, 프로젝트 미팅룸, K-POP 스튜디오 등을 구축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전기자동화과 1학년 안우현(25) 학생은 “대학의 비전과 진로에 대해 총장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학교의 변화가 무척 기대되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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