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방송4법' 등 재표결 법안 반드시 폐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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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 재의요구행사로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정된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 법안은 반드시 부결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거대 야당이 힘만 믿고 여야 간 제대로 된 협의와 합의 없이 일방 처리한 법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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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 재의요구행사로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정된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 법안은 반드시 부결돼 폐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거대 야당이 힘만 믿고 여야 간 제대로 된 협의와 합의 없이 일방 처리한 법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에선 강행 처리와 재의요구가 반복되는 도돌이표 정국에 피로감도 호소하지만, 이런 정국의 책임은 다수 의석의 힘으로 악법을 처리하는 거대 야당 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70여 개 민생 법안도 함께 처리하는 점을 거론하며 야당은 쟁점 법안을 힘으로 처리하지만, 여당은 민생법안을 책임 있게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해달라고 당 의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의총에 참석해 악법 시리즈를 막아내는 게 민생이라며,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제대로 해내자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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