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래 유니콘기업 육성 결실…'제닉스' 코스닥 상장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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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산업별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자동창고를 제작하는 제닉스㈜가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제닉스 코스닥 상장이 맞춤형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천안시의 'C-STAR 육성 프로젝트'가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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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산업별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자동창고를 제작하는 제닉스㈜가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제닉스 코스닥 상장이 맞춤형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천안시의 'C-STAR 육성 프로젝트'가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STAR는'Cheonan Startup'의 약자로, 천안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도전(Challenge)하고,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유망 기업(STAR)으로 성장할 기회(Chance)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C-STAR 1기에 유망 스타트업 8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연계, 제품 설명회 개최, 하수시설 실증 지원, 지역 중견기업과의 협력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C-STAR 2기로 6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네트워크 연결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제닉스의 코스닥 상장은 C-STAR 육성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바를 잘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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