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가비, 부캐 '퀸가비'로 인플루언서 유튜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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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신가비·30)가 부캐(부캐릭터) '퀸가비'를 연기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튜브가이드가 발표한 9월 넷째주 국내 유튜브 채널 순위를 보면 가비의 '가비 걸(GABEE GIRL)' 채널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주간 조회수 907만회, 주간 구독자수 1만명, 구독자수 58만명으로 '인플루언서' 분야 1위에 올랐다.
가비 걸 채널은 최근 '디바마을 퀸가비'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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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유튜브 채널 '가비 걸', 인플루언서 분야 1위
페이크 다큐멘터리 '디바마을 퀸가비'로 큰 인기
종합 1~5위는 김프로·하이브·구래·조이밤·세븐틴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신가비·30)가 부캐(부캐릭터) '퀸가비'를 연기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튜브가이드가 발표한 9월 넷째주 국내 유튜브 채널 순위를 보면 가비의 '가비 걸(GABEE GIRL)' 채널은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주간 조회수 907만회, 주간 구독자수 1만명, 구독자수 58만명으로 '인플루언서' 분야 1위에 올랐다.
가비 걸 채널은 최근 '디바마을 퀸가비'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패리스 힐튼이나 킴 카다시안 같은 유명 셀럽들의 리얼리티 예능을 패러디해 월드스타 '퀸가비'가 한국에 들어와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가비는 토종 한국인이지만 미국 LA 출신 부유층 셀럽의 허세를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톰 행크스와 저스틴 비버는 그의 이웃이고 비욘세와 리한나는 친구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도 입버릇처럼 매니저를 찾고,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파파라치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게스트로 출연한 브라이언, 이은지, 풍자 등이 가비의 연기에 맞장구를 쳐주다가 과도한 설정에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도 콘텐츠의 또 다른 볼거리다.
지난 5월 말 디바마을 퀸가비 시리즈를 시작한 이후 가비의 유튜브 채널은 빠르게 성장했다. 6월 초 31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현재 58만명으로 3개월 만에 27만명 가량 급증했다.
가비는 전날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 부캐에 심각하게 빠져 있는 상태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조금 부담된다. 저를 찍으러 많은 분들이 오셨으니까"라며 "매가 미쳐야지 누가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냐는 생각도 가끔 든다"고 말했다.
퀸가비로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본업인 안무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브의 해야(HEYA), 아센디오(Accendio) 등의 안무에도 참여했다. 가비는 "사람들이 제가 방송과 퀸가비를 하니까 안무가인걸 잊어버리신다. 그런데 안무가도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안무가는 제게 소중한 1순위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튜브가이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이 제공한 데이터를 이용해 매주 국내 유튜브 채널 랭킹을 집계한다. 각 채널의 주간 조회수, 주간 구독자 수, 총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를 매겨 종합 및 분야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주 종합 1~5위는 ▲김프로(숏폼·7억5641만회·160만명·5880만명) ▲하이브(음악·9754·0만명·7570만명) ▲구래(숏폼·6539만회·10만명·2590만명) ▲조이밤(취미·9881만회·8만명·857만명) ▲세븐틴(음악·6313만회·10만명·1350만명)로 집계됐다.
6~10위에는 ▲SM타운(음악·3573만회·10만명·3270만명) ▲푸디마마(푸드·7040만회·8만명·956만명) ▲디샌드(애니/만화·6211만회·12만명·753만명) ▲당비(숏폼·6045만회·16만명·565만명) ▲제프리X(숏폼·1억2093만회·5만명·512만명)가 이름을 올렸다.
주요 분야별 국내 유튜브 채널 순위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튜브가이드 홈페이지(www.tubeguid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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