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측 "엔플라잉 공연 취소 사과..현장 지연 때문"[전문]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이 밴드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의 공연 취소에 사과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26일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전날 진행한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축하공연으로 그룹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을 예고했다. 그러나 유회승은 공연 직전 무대가 취소됐음을 알려 논란이 됐다.

◆ 이하 입장 전문

서울드라마어워즈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 25일 개최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예정되었던 엔플라잉 유회승 님의 공연이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주신 아티스트와 그 무대를 기다리셨던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