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금투세, 개미 투자자에게 오히려 혜택"

나혜인 2024. 9.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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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는 대다수 개미 투자자에겐 해당하지 않는 세금이라며 오히려 과세상 혜택이 돌아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의장은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인터뷰에서 금투세는 손해를 보고 팔아도 내야 하는 증권거래세 대신 5천만 원 이상 이득을 봤을 때 초과수익분에 과세하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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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내년 시행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는 대다수 개미 투자자에겐 해당하지 않는 세금이라며 오히려 과세상 혜택이 돌아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의장은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인터뷰에서 금투세는 손해를 보고 팔아도 내야 하는 증권거래세 대신 5천만 원 이상 이득을 봤을 때 초과수익분에 과세하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금융상품별로 다양한 과세 체계를 단순화하잔 것이지 새로운 세금을 도입해 증세하는 게 아니라며 금투세를 피하려고 이른바 '큰손' 투자자들이 떠날 거란 우려는 과도하고 과장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중진 정성호 의원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한 것을 두곤, 당 전체를 대표하는 의견은 아니라며 총의는 정책 의원총회를 통해 확인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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