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값 0.12%↑ …27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둔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 둔화 현상은 뚜렷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4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값은 0.04%, 서울은 0.12%, 수도권은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16%, 0.11%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7월 4째주 0.3%까지 올라간 뒤 점차 상승폭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2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 둔화 현상은 뚜렷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4째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값은 0.04%, 서울은 0.12%, 수도권은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16%, 0.11%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7월 4째주 0.3%까지 올라간 뒤 점차 상승폭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동산원은 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가 주춤해졌고 그 동안 가격 상승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인의 관망 심리가 견고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구별로 보면 서울 서초구가 0.23%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강남구 0.21%, 용산구 0.19%, 마포구 0.18% 등이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0.4% 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성동구는 지난주 0.15%에 이어 0.12%로 서울 평균 상승률과 같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관악구, 금천구, 도봉구, 강동구 등은 서울 매매 평균 상승률을 밑돌았습니다.
비수도권 지방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습니다.
대구가 0.06%, 부산과 광주가 0.02% 각각 하락했으며, 울산은 0.02%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전국 기준 0.05% 올랐으며 서울 0.1%, 수도권 0.11% 상승으로 각각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7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중구 0.19%, 성동구 0.18%, 서대문구 0.15% 등 지역의 전세가 상승률이 높아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올해 국세수입 29.6조 원 부족”…2년 연속 대규모 결손
- 경기 부천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밤 사이 사건·사고
- 우수인재에 ‘톱-티어’ 비자 발급…법무부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 개인정보위, ‘홍채 정보 수집’ 월드코인에 과징금
- “김가루 치우게 했다가”…학부모들 앞에서 무릎 꿇은 교사 [잇슈 키워드]
- “뭐하세요? 빵~”…주차 자리 몸으로 막은 여성 [잇슈 키워드]
- “술 마셨지?” 쫓아온 20살 운전자…참교육 결말 [잇슈 키워드]
- 일본 자위대 호위함 타이완 해협 ‘첫 통과’…“영공 침범 조치”
- 죽음의 바다 살릴수 있을까… 정부, “마지막까지 관리하겠다” 대책 발표 [취재후]
- 세계 불가사의 ‘나스카 지상화’ 303점 새로 발견…“비결은 AI”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