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창립 89주년 기념식 열고 모범 기업인 표창

"전북 경제 발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 다짐

[전주=뉴시스] 전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9주년을 맞아 회장단과 의원단, 모범 기업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창립 89주년을 맞아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의원단, 모범 기업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주시장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전주상의 회장상 포상이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월 제25대 의회출범 이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부적으로 건전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한 혁신 조치 등 여러 변화를 시도해 왔다”고 했다.

김 회장은 “그 결과로 상의 곳곳에서 의미 있고 발전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지역 경제 발전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놓은 선배 상공인들의 값진 교훈을 본받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상공회의소 설립정신을 다시한번 가슴 깊이 되새기며 앞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상공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 후 임직원들에게 “전주상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에서 출발한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고, 언제 어떤 일을 하든 주체적이며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혁신적인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립 89주년을 맞은 전주상공회의소는 전북 지역 상공업 육성 발전과 상공인인들의 권익신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기업유치활동 전개, 지역개발사업추진,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 경제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국가기술자격검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NH농협은행 허무영 차장, 전북도시가스㈜ 김강섭 과장, ㈜전주고속 정종권 정비원, 전주농협 서부지점 정수진 팀장, 하이트진로㈜ 윤양수 차장

[전주=뉴시스]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 등 회장단, 의원단과 모범 기업인이 창립 89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시장 표창
-(유)애드컴 김성한 대표, 삼양화성㈜ 전주공장 고희동 과장, ㈜휴비스 정찬모 과장, 만성한정식 정갑순 대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부일건설㈜ 조병두 대표이사, 선진공업㈜ 김상용 대표이사, 솔고넥스팜 박종화 대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전주상공회의소 윤아람 직원, 이연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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