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암 딸기농가에 피해복구 봉사

이시내 기자 2024. 9.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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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엔 전남농협을 비롯해 목포원예농협(조합장 고평훈),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임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나선 이들은 피해시설(4동, 3305㎡)에 침수된 딸기 육묘와 배지를 수거하고 파손된 급수시설 등을 철거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긴급방역 등의 영농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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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원예농협·서영암농협 임직원 동참
침수된 배지와 파손시설 철거 ‘구슬땀’

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가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영암군 학산면 소재의 딸기 재배시설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엔 전남농협을 비롯해 목포원예농협(조합장 고평훈),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임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나선 이들은 피해시설(4동, 3305㎡)에 침수된 딸기 육묘와 배지를 수거하고 파손된 급수시설 등을 철거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긴급방역 등의 영농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최근 전남지역 집중호우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커서 농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피해 입은 농업시설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에 따르면 영암군 학산면 일대는 폭우로 농경지와 농업시설 전체 170.41㏊에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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