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 11월 착공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26.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버스중앙차로제)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승인 및 고시, 2단계 중앙투자심사, 건설기술 자문, 원가심사, 계약심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11월 중에 BRT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RT 실시설계 완료, 발주 관련 행정절차
전주 기린대로 BRT 설치 구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를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버스중앙차로제)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현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호남제일문부터 한벽교까지 10.6㎞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정류장을 설치하는 이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지난 3일 준공 접수됐다. 지난 4일 열린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설계안이 마무리됐다.

시는 실시설계 승인 및 고시, 2단계 중앙투자심사, 건설기술 자문, 원가심사, 계약심의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11월 중에 BRT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말까지 한벽교~추천대교(1·2공구)를 준공하고, 나머지 3공구는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공사 추진 과정과 도입 초반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