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거리에 신비로운 방패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을 응원하는 '쉴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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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과 홍대 거리에 가면 미스터리한 방패 모양(쉴드)을 발견할 수 있다.
세계 주요 도시에 새겨진 쉴드는 2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4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인터내셔널 팀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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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서울 이태원과 홍대 거리에 가면 미스터리한 방패 모양(쉴드)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쉴드는 일본 도쿄, 캐나다 몬트리올, 호주 멜버른,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에도 새겨졌다.
세계 주요 도시에 새겨진 쉴드는 2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4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인터내셔널 팀 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밝혀졌다.
1994년에 창설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팀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올해 인터내셔널 팀은 '쉴드 아래 하나되는 우리'라는 모토 아래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쉴드 캠페인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를 비롯, 미디어와 선수들의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많은 팬들이 프레지던츠컵에 흥미를 갖는데 일조했다.
마이크 위어 인터내셔널 팀 단장은 "이번 주 우리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전세계 많은 팬들이 우리와 함께 쉴드 안에서 응원을 보내주고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서울, 도쿄, 몬트리올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된 쉴드는 우리를 더욱 단단한 하나의 팀으로 묶어주었고, 팀에 좋은 기운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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