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대한적십자에 헌혈증 1000매 전달

2004년부터 총 7700매 기증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는 임직원, 협력사,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 1000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랜드 임직원 등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올해까지 총 7700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증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헌혈증 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준 임직원과 지역주민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의 순기능을 홍보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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