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금배추 탓에 포장김치 불티…김치 대란 오나

<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한 포기에 2만 원을 넘기는 등 최근 배추 가격이 급등하며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판매량, 얼마나 늘어났나요?

<질문 2> 포장김치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비싼 배추 대신 양배추같이 대체 채소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등 급등한 배춧값 여파가 여기저기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도매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는데 가격이 안정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배추 가격이 상승한 원인 중 하나는 기록적 폭염으로 생육 환경이 좋지 못했다는 건데요.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밥상 물가에도 타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플레이션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정부가 청약통장 보유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월 납입 인정액 상향 등 개선사항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질 예정인가요?

<질문 5> 실수요자들의 경우, 확대된 납입 인정 금액을 꽉 채우는 게 유리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인데요.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떤 전략이 유리할까요?

<질문 6> '로또 청약'과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청약통장 무용론도 퍼졌었는데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청약통장 혜택들이 이러한 분위기를 잠재울 수 있을까요?

<질문 7> 오늘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됩니다. 올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데 구체적인 운행 구역과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8> 서울시는 시민 반응 등을 보고 내년 상반기 중 운행구간과 차량 대수를 더 늘린다는 계획인데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택시업계와의 상생도 중요할 것 같은데 논의나 보완이 더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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