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아파트 경비원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송치

박상혁 기자 2024. 9.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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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 송치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20대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지난 19일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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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A씨가 구속 송치됐다./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부산에서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 송치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20대 A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를 벌이던 중 B씨가 이를 말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8일 숨졌다.

지난 19일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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