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연구지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주 회암사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은 국가유산청이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 회암사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도내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사업은 국가유산청이 경쟁력 있는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으로 선정된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을 소재하거나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성과가 있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양주시는 2020년, 지난해, 올해에 이어 네 번째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에 분야별로 연구진과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세계유산 등재 가치 보완 연구, 예비평가 신청서 작성 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주 회암사지(사적)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역사 문화도시 양주의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정부 KB손보, 한전에 2연승…삼각편대 맹폭
- 인천신보, 중소기업은행과 300억원 규모 협약보증
- [생생국회] 김주영, 환경기술산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내 창고서 불…1명 다쳐
- [생생국회] 김성원,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
- 인천시, 베트남 단독 로드쇼 성료…‘관광·마이스 최적 도시 인천’ 베트남에 알리다
- ‘수능 끝, 유혹 시작?’…수원남부서, 합동순찰로 청소년 비행 차단
- 인천 스타트업파크 상업시설 4곳 중 1곳 공실…“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 쉬운 수능에 의대 포함 주요대학 합격선 ↑…이의신청 접수도 ‘142건’ [2025 수능]
- 수원시, 생활체육 대장사씨름 女 전체급 석권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