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로봇·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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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지난 25일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연구사업단(단장 이정재 교수)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94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 및 위험군 조기 발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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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단국대학교는 지난 25일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디지털 정신건강 혁신 연구사업단(단장 이정재 교수)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94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관리 및 위험군 조기 발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충청남도가 함께 하며 단국대병원(충청남도), 원주연세의료원(원주시),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 등 각 지역에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정신건강 코호트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정신질환 조기 탐지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알고리즘 △로봇·AI 기반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디지털 콘텐츠 △고위험군 조기발견 △개인 맞춤형 중재 서비스 △전주기적 정신건강관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백동헌 단국대 부총장은 "정신건강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첨단 기술 융합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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