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5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에 '52주 신고가'

천현정 기자 2024. 9.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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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26일 오후 1시1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5700원(6.12%)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22일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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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사옥

메리츠금융지주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26일 오후 1시1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5700원(6.12%)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본 신탁계약은 2024 회계연도 주주환원정책 이행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추후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총 1조원의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게 되며 향후 배당을 통해 2024 회계연도 주주환원정책(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0%)의 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3월22일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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