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수수료 낮춘다
김수영 기자 2024. 9. 26. 13:15
▲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2.0 서비스 화면 예시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에서 가입할 때 가격을 기존 홈페이지 가격과 동일하게 낮추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3차 보험개혁회의'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1월 출시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약 81만 명이 이용했지만, 실제 보험 가입으로 연결된 건수는 약 7만 3천 명에 불과해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비교·추천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는 보험사 자체 온라인 채널보다 비싼 가격이 꼽히는데, 일부 보험사들이 플랫폼으로 가입 시 플랫폼 지급 수수료를 더한 가격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보험사가 플랫폼과 보험사 홈페이지 가입 가격을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신한 전처 살해하고 신생아 숨지게 한 40대 징역 40년
- [자막뉴스] "911, 경찰 불러요!" 무장 괴한이 탄 버스 '인질극'…버스 기사의 침착한 대응
- "청약통장 25만 원 넣으세요"…11월부터 납입인정액 상향
- 명품 자랑하던 16살 도영이…"다 그만두고 싶다" 알고보니
- 전 여자친구 사귀는 40대에 문자 스토킹한 50대…벌금 300만 원
- 쇼핑몰서 아이 불장난…"잘 타는데 왜 뒀나" 부모 적반하장
- 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번개맨'…휠체어 시민 도운 버스기사
- "4년간 늘 감사한 마음"…이사 앞둔 장애인이 남긴 편지
- "병원비 냈다" 회삿돈 23억 횡령…"생계형 범행 아냐" 왜
- 위태롭게 아이 잡고…영상 찍은 엄마에 "떨어지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