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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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투자자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과 대금을 찾아주는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원은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 주식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미수령 주식 및 대금 수령은 예결원 서울사옥이나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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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투자자가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과 대금을 찾아주는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원은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 주식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총 7236명이 2017억원 상당의 자산을 찾아 갔다.
지난달 기준 예결원이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약 231만주로 여전히 시가 424억원 상당의 주식이 잊혀져 있다.
올해는 대한항공과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등 5개 상장사와 공동으로 집중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수령주식 보유 여부는 예결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 및 대금 수령은 예결원 서울사옥이나 지역 고객센터 창구에 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예결원 관계자는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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