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서 최우수상

권태혁 기자 2024. 9. 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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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아이디어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천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아이디어상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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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아이디어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천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했다. 총 4개월간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 9개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청중평가단 점수와 참관객의 선호도 점수를 합산했다.

경인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힐인원' 팀과 '볼키즈' 팀은 각각 최우수상,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인천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아이디어상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와 대학, 창업지원기관, 지역 엑셀러레이터(AC) 등이 한데 모여 지역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지원하고 응원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인천을 글로벌 TOP 10 창업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학생 창업과 대학의 창업교육 지원은 RISE사업에서도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라며 "평소 학생 창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오른쪽)이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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