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러 오세요”…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광주 거주 장애인들 초청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9. 26.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께 광주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구 경기 관람 초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및 광주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들을 통해 전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기아 타이거즈'의 홈 최종전 경기에 총 240명의 장애인·보호자를 초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구 보러 오세요”…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광주 거주 장애인들 초청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함께 광주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구 경기 관람 초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및 광주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들을 통해 전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기아 타이거즈’의 홈 최종전 경기에 총 240명의 장애인·보호자를 초청했다.

챔피언스필드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한 매표소 및 전용 좌석, 40여개의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실시간 중계 음성 청취를 위한 단말기를 지원해 시각 장애인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친화형 구장이다.

“야구 보러 오세요”…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광주 거주 장애인들 초청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초청 인원별 장애 유형에 적합한 안전한 입장 동선 안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주요 시설 위치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초청 인원 전원에게 식음료비와 응원 도구를 증정했으며 30명을 선정해 모자, 응원 타월, 사인볼이 들어 있는 기프트 박스를 증정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초청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기아의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