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 개최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9. 26.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럭비협회는 제주도 소재 한마음초․표선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포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 이론․실습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체력 증진과 럭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럭비 저변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올해 협회 사상 처음으로 시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럭비협회는 제주도 소재 한마음초․표선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포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 이론․실습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체력 증진과 럭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럭비 저변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올해 협회 사상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마음 초등학교에서 한마음초, 표선초 재학생 40여 명과 대한민국 남자 럭비 국가대표팀 최호영(국군체육부대) 등 태그럭비 강사진,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이날 학생들은 안전사고 유발 행동인지, 유형별 조치 방법 등 이론교육을 받은 후 심폐소생술(CPR),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실습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최호영과 ‘럭비인과의 만남’을 통해 질의응답을 하며 럭비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높였으며, 태그럭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신체 접촉이나 부상 걱정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태그럭비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경기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태그럭비는 태클 대신 상대방의 태그를 떼는 방식으로 수비를 하며, 공격 측은 이를 피해 공을 갖고 달리며 트라이(득점) 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럭비의 파생 스포츠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5월 진도중, 7월 조남초에 이어 이번 교육으로 올해 세 번째 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대전가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차 교육까지 총 35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