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육아 시작 후 자발적 고립을 택한 아빠…오 박사 “아빠의 영끌 육아, 이유 있어 보여”

2024. 9. 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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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육아에 목숨 건 아빠와 죽음을 말하는 3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3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아빠는 금쪽이를 위해 육아 휴직을 할 만큼 육아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런 아빠를 향해 서슴없이 내뱉는 금쪽이의 험한 말들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대체 금쪽이네에 무슨 문제가 있는 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금쪽이네 아침 일상이 보인다. 식사를 준비하려는 엄마에게 수프를 먹고 싶다고 하는 금쪽. 엄마가 오늘 수프가 없어서 못 먹는다고 말하자 다짜고짜 엄마가 아닌 아빠에게 나쁜 말을 퍼붓기 시작한다. 유독 아빠에게만 나쁜 말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의아함이 생겨 아빠가 왜 나쁜 말을 하는지 이유를 묻지만, 앞으로 계속 나쁜 말을 하겠다고만 할 뿐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던 오 박사는 영상을 멈추고 아빠를 향한 금쪽이의 공격적인 표현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키즈카페에 방문한 금쪽이네는 친구와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금쪽이 옆에서 일분일초도 놓치지 않고 케어하는 아빠를 보고 스튜디오에선 세상에 없는 ‘유니콘 아빠‘라며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친구가 놓친 장난감에 머리를 맞아 눈물이 터진 금쪽. 그런데 위기의 상황에서 엄마를 지나쳐 아빠에게 안기자마자 울음을 그치는 모습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를 중요한 보호자로 인식하지만, 아빠를 향해서만 험한 말을 내뱉는 원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빠에게 나쁜 말을 하면서도 아빠 없이 못 사는 금쪽이. 과연 금쪽이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지 오는 27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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