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았다…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강경국 기자 2024. 9. 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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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8개 중 창원·성산·마산·마산회원·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7개소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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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지자체,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8개 중 창원·성산·마산·마산회원·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7개소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은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노인일자리 운영 기여자의 성과금 또는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비, 참여자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16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성실하게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내년에는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신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440억600만원을 지원해 실버카페·수제비누 제작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1만326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만5100여 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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