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았다…노인일자리사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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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8개 중 창원·성산·마산·마산회원·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7개소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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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는 매년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지자체,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중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8개 중 창원·성산·마산·마산회원·진해시니어클럽, 창원·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7개소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와 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은 각각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노인일자리 운영 기여자의 성과금 또는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비, 참여자 복리후생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성실하게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내년에는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신노년층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440억600만원을 지원해 실버카페·수제비누 제작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1만326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만5100여 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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