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28일 혁신적 공연실험실 'X-Space' 개최

김기태 기자 2024. 9. 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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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28일 앙상블홀에서 KAIST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별한 공연실험실 'X-Space(엑스 스페이스)'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최신 기술을 통해 예술을 경험하고,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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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KAIST 공동 개발
공연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28일 앙상블홀에서 KAIST와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별한 공연실험실 ‘X-Space(엑스 스페이스)’를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과학기술과 공연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X-Space’는 총 4개의 섹션으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AI 피아노와 인간 피아니스트의 듀엣으로, 가능과 불가능의 경계를 탐구하는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순간을 제공한다.

특히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이머시브 사운드가 사용되며, 사방이 어둡고 막막한 순간에 희미한 음악소리가 구원의 음성처럼 다가온다. 또한, 실시간으로 무용수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상의 영상 동작으로 표현하는 모션캡처 기술이 적용돼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동시에 공연장 로비에선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관객들은 최신 기술을 통해 예술을 경험하고,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28일 오후 3시, 7시 2회 진행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80분(중간휴식 15분 포함)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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