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대한상의 최태원 "금융시장 투자환경 개선 중심 이뤄지길 "

임한별 기자 2024. 9. 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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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대한상의,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정무위 소속인 국민의힘 권성동, 강민국 의원(간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유봉석 네이버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 정기옥엘에스씨푸드 회장(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등 산업계 및 금융계 대표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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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대한상의,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2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기업가치 밸류업·부스트업을 이유로 기업 경영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법안들이 다수 발의된 가운데, 대한상의가 공정거래 및 금융 분야 현안들을 국회 정무위원회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업들도 취지에 공감하고 변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다만 현실적 부담을 감안해 논의 초점이 규제보단 자율과 인센티브, 전반적인 금융시장 투자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무제한 체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규모가 큰 소수 기업이 모든 것을 갖는 승자독식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달리는 글로벌 플레이어를 따라잡기 위해 국회와 정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정거래와 자본시장 관련 제도는 우리 경제질서 근간인 만큼 이를 관장하는 정무위 역할에 기대가 크다. 30여년 전 설계된 국내 제도가 글로벌 경제 지형이 급변하는 지금 제대로 잘 작동하는지 생각해 볼 시점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간담회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정무위 소속인 국민의힘 권성동, 강민국 의원(간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유봉석 네이버 대표,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 정기옥엘에스씨푸드 회장(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 등 산업계 및 금융계 대표가 자리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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